美 사우디 군훈련생 총기난사 '테러' 결론…21명 본국 송환

  • 4년 전
美 사우디 군훈련생 총기난사 '테러' 결론…21명 본국 송환

미국이 지난달 해군 항공기지에서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 군 장교 출신 훈련생의 총기 난사사건을 테러 행위로 결론냈습니다.

윌리엄 바 미 법무장관은 현지 시간 13일 사우디 출신 훈련생의 총기 난사사건 조사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같은 기지에서 훈련을 받던 사우디 출신 군 훈련생 21명에 대해서도 반미주의 자료와 아동 포르노물 소지가 적발돼 본국으로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6일 플로리다 펜서콜라 해군 항공기지에서 사우디 출신 소위가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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