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로다주 변신 통했다…'닥터 두리틀' 1위

  • 4년 전
10여 년간 입은 '아이언맨' 옷을 벗고 돌아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신작 '닥터 두리틀'이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습니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면서 4일 만에 누적 관객 64만 명을 넘겼는데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하는 능력을 지닌 괴짜 수의사 두리틀이 폐쇄 위기에 처한 동물 왕국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애니멀 어벤져스'로 불리는 동물들이 모험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재밌고 유쾌하게 그려냈는데요.

"간만에 극장에서 행복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는 호평을 얻으며 전 세대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SNS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한국에서 1위를 수성해 감격했다"고 말하며, 한국어로 "#사랑해요 한국"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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