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새해 첫 유엔 대북제재 면제받아

  • 4년 전
국경없는의사회, 새해 첫 유엔 대북제재 면제받아

국경없는의사회와 스위스 인도주의지원국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대북지원 사업을 승인받았습니다.

대북제재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경없는의사회는 함경북도 지역의 결핵 진단과 치료를 위한 물품 반입 허가를 지난달 신청했습니다.

또 스위스 인도주의지원국은 태양열 펌프를 이용한 식수 공급 시스템 수리를 위해 물품 반입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대북제재위의 이번 결정으로 의료용 현미경과 앰뷸런스 차량 등 9,000여만 원어치의 품목을 북한에 들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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