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동섭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에 여야 큰 이견 없어"

  • 4년 전
[현장연결] 이동섭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에 여야 큰 이견 없어"

문희상 국회의장이 검경 수사권, 수사권 조정법 상정 등 의사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를 불러 모았습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불참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표 권한대행만 참석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서로 견제와 균형과 협력관계로 수사권이 배분이 되는 그런 법안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웃는 낯으로 그동안에 싸웠던 것들을 불식시키고 국민 앞에서 좀 훈훈한 웃는 낯으로 국민들께 마지막 민생법안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을 통과시키자 그런 의견을 모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한국당 의총 뒤에 다시 뭉치거나…)

한국당 의총이 끝나면 우리 3당 원내대표들이 회동을 통해서 의사일정을 잡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심재철 대표가 불참했는데 3당 원내대표 회동 다시 하기로 한 거는 한국당하고도 소통이 된 건가요?)

아침에 우리가 오전에 이인영 대표하고 심재철 대표가 비공식적으로 만났고 또 오늘 우리가 셋이 만났으니까 다시 3당 대표와 만나서 일정을 잡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될 수 있는 대로 너무나 피로감이 겹쳐있는 국민들 보기에도 민망하니까 좀 서로 잘 협의해서 합리적으로 통과하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청문정국 고려해서 본회의 연기하자 그런 얘기는 안나왔나요?)

그러니까 오늘 자유한국당이 요청해서 서로 합리적인 방안이 논의가 되면 함께 오늘이라도 열 수가 있고요. 그렇지 않으면 좀 며칠 후에라도 하는 게 좋겠다, 그렇게 의견을 모았습니다.

(의총에서 결정이 돼야 하는 것이 예를 들면 민생법안, 필리버스터는 풀어야 된다, 이런 것들이 결정돼야 하는 건가요?)

그건 자유한국당 내의 사정이니까 거기에 자유한국당 내에서 그런 것들 해결되고 충족이 되면 우리 세 사람이 만나서 의사일정도 잡고 민생법안도 처리하고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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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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