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탄절 '미세먼지' 말썽…제주도 오후부터 비

  • 4년 전
[날씨] 성탄절 '미세먼지' 말썽…제주도 오후부터 비

벌써 내일이면 크리스마스입니다.

마음 편히 밖에서 놀고 싶은데 미세먼지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죠.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세종과 충청은 55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면서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인 내일도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또 일부 남부지방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텐데요.

특히 중부지방은 먼지와 안개가 뒤엉키면서 가시거리가 무척 짧겠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은 아침에 영하 2도, 한낮에는 7도를 보이면서 평년 기온을 웃돌겠고요.

남부지방은 15도 안팎까지 올라서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겠습니다.

하늘은 가끔 구름만 지나는 정도겠고요.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는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릴 텐데요.

이 비가 그친 뒤 금요일 아침 서울은 영하 6도 선까지 뚝 떨어지면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2도, 강릉 3도, 대구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7도, 청주 8도, 대구 11도, 울산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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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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