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한 날씨 속 미세먼지 말썽…곳곳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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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온화한 날씨 속 미세먼지 말썽…곳곳 건조특보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어제보다 더 기온이 오르겠고요.

예년 기온을 7~10도 정도나 웃돌며 온화한 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연일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환절기 건강 관리는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2.4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이 되면 23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고온 현상은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토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올봄 들어 가장 덥겠고요.

아침 기온도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건조특보는 나날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수도권과 강원 영동, 충청과 경북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건조경보로 단계가 강화됐습니다.

주말 동안 산행 가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산불 등 화재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호흡기 건강도 잘 살펴주셔야 할 텐데요.

대기 정체로 인해 곳곳에서 먼지가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수도권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겠고요.

주말인 내일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3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는 무려 27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안동 25도, 세종 24도, 포항 21도로 2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말에도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이후 다음 주에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고온현상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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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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