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 흐르는 한강 공원…서울 크리스마스마켓

  • 5년 전
캐럴 흐르는 한강 공원…서울 크리스마스마켓

[앵커]

성탄절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한강을 배경으로 열리고 있는 성탄절 축제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생각만 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나와 연말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서울의 명물 '밤도깨비 야시장'이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전국의 맛집이 모여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수공예 플리마켓 등 즐길 거리가 많아 서울의 명물로 자리 잡았는데요.

특히 올해는 유리 컨테이너를 이용해 행사장을 꾸며 마치 크리스마스 마을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또 유리 컨테이너에 LED 조명을 더해서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함께 연출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공연과 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연은 잔잔한 분위기의 버스킹부터 청소년 오케스트라, 또 시민 합창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다음 주말인 29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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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