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전국으로 확대…퇴근길 다시 찬바람

부슬부슬 겨울비가 내리면서 지금 서울의 가시거리 4km 안팎에 불과하고요.

도로 곳곳이 미끄럽기까지 해서 빗길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비는 오전 중에 전국적으로 확대가 될 텐데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벼락이 치기도 하겠습니다.

이 비는 퇴근길 무렵이면 대부분 그칠텐데요.

대신 찬바람이 다시 겨울 추위를 불러들이겠습니다.

기온을 보시면 오늘 밤사이 쭉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에는 영하 3도까지 쭉 낮아지고요.

또 체감 추위는 7도에 달하겠습니다.

또 이른 시간 도로 곳곳이 꽁꽁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수도권 등 중부 많은 지역에 비구름이 퍼져 있고요.

앞으로 남부 지방까지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동쪽 지방의 건조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지만 오후에 서해안부터 차츰 찬바람이 강해지겠고요.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