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정원중, 교통사고 유가족 합의…검찰 송치

  • 4년 전
교통사고 사망 사고를 낸 배우 정원중 씨의 사건이 유가족 합의로 마무리돼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정원중 씨가 최근 유가족과 합의를 마쳤고,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사고가 아닌데다가 추가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만 적용해 사건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0월 정원중 씨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마트에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하다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보지 못해 사고를 냈는데요.

이 사고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당시 정원중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이전부터 교통안전상 위험하다고 지적됐던 해당 사고 교차로에는 신호등이 설치됐습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진 후 정원중 씨는 "백 번 천 번 잘못했다고 빌어야 할 일이고 평생 마음의 짐이 될 것"이라고 사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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