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꼬마 환자 웃게 한 美 간호사의 '캐럴 댄스'

  • 5년 전
◀ 앵커 ▶

세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번째 키워드는 "꼬마 환자 웃게 한 '캐럴 댄스'" 입니다.

미국의 한 간호사가 백혈병에 걸려 침울해진 어린이 환자 앞에서 '댄싱 머신'으로 변신했다는데요.

한번 보실까요?

병원 침상에 누워있는 꼬마 아이 앞에서 간호사가 신나게 춤을 추는데요.

꼬마 환자의 기운을 북돋아 주려 스텝을 밟은 간호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아동 병원의 소아암 병동에서 일하는 '마샤 러브보웬'이라고 합니다.

올해 3살 된 '펄 먼로'는 얼마 전 백혈병 진단을 받고, 많이 침울해 있었다고 하는데요.

꼬마 환자는 간호사가 바비 헴스의 '징글 벨 록'에 맞춰 춤사위를 선보이자 금방 미소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간호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한 소녀의 가족은 "딸이 병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 병원은 아동 병원인 만큼 한창 뛰어놀 아이들이 침상에 누워 침울해 있을 때마다 간호사들이 종종 춤을 춰주며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아이에게는 정말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