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유승준 '비자 거부' 파기환송심 오늘 선고

가수 유승준 씨가 자신의 입국을 금지한 우리나라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최종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서울고법은 오늘 유 씨가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을 선고하는데요.

유 씨는 2002년 국적 포기로 입국이 제한된 뒤 2015년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대법원은 올해 1·2심의 판단을 뒤집고 법무부의 입국 금지 조치가 부당했다는 취지로 서울고법에 사건을 돌려보냈는데요.

유 씨의 입국을 두고 오늘 고법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투데이 연예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