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왕조실록] 음력 8월 23일 (9월 16일)

  • 5년 전
■ 세종 1년 (1419) : 흥천사 석탑 속에 두었던 부처 사리와 두골을 내불당으로 옮김
⇒ 조선 태조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 4매와 두골 등을 흥천사 석탑에 안치하였는데, 세종이 즉위 직후 경복궁 안에 불당을 창건한 뒤 이들을 옮겨 왔다

■ 세종 8년 (1426) : 아내를 두고 장가를 간 전직 관리에게 곤장 80대를 치다

■ 세종 20년 (1438) : 천녕현이 500 호가 차서 교도를 두었다
⇒ 경기 여주 일대의 천녕현 인구가 많아져서 학교 선생님을 따로 두기로 했다

■ 광해 9년 (1617) : 함경도에서 강풍과 우박 피해가 발생하다

■ 숙종 원년 (1674) : 조선의 제19대 왕인 숙종이 인정문에서 즉위하다

■ 정조 6년 (1782) : 추자도에 유배자가 너무 많아 가까운 곳으로 분산하라 지시
⇒ 조선시대 당시에는 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했던 제주 추자도에 유배자가 너무 많아 이웃 주민들이 피해를 보자 이들을 다른 곳으로 분산 하라고 했다

■ 고종 19년 (1882) : 각종 외국 서적을 수집하고 연구시킬 것을 지석영이 상소하다
⇒ 일반 유생이었던 지석영이 외국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상소를 올렸다

■ 고종 32년 (1895) : 왕태자의 상소로 폐서인 민씨에게 빈의 칭호를 내리다
⇒ 전날 일본 자객들에게 시해를 당하고도 도망갔다는 오해를 사서 서인으로 강등된 명성황후가 왕태자의 상소로 빈으로 승격됐다

도움말 : 김덕수 (통일농수산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