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 드라마도 '강남스타일' 열풍.. '내사랑 나비부인'

  • 5년 전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강남스타일' 열풍이 드라마에도 퍼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극장 '내사랑 나비부인'(문은아 극본, 이창민 연출) 제작발표회에 주연배우 염정아, 박용우, 김성수, 윤세아 등이 참석해 새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예고편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배경음악과 함께 '내사랑 나비부인'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창민 감독은 "아무래도 내가 주말극장을 하기엔 나이가 어린 편이지만, 젊고 재밌는 느낌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며 "젊고 밝은 트렌드의 우리 드라마를 굳이 스타일로 하자면 '강남스타일'"이라고 정의했다.

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은 철없던 톱 탤런트 출신 새댁이 시댁식구들과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드라마로 배우 염정아, 박용우, 윤세아, 김성수 외 김성겸, 정혜선, 이보희, 김영애, 김정현, 이희진 등이 열연을 펼친다.

'웃어라 동해야' '너는 내 운명'의 문은아 작가와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의 이창민 PD가 힘을 합쳐 기대를 모은 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은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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