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다음 달 북미 정상회담 정해 놔" / YT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에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오늘 국정원 비공개 국정감사 중간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12월 정상회담을 정해놓은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안에, 늦어도 12월 초에는 북미 실무회담을 열어 의제를 조율할 것으로 국정원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미 회담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김정은 위원장이 3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중국과 사전 협의를 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국정원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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