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삼성전자, '가로로 접히는' 폴더블폰 공개

  • 5년 전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선보인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시각으로 29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는 가로로 접는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선보였습니다.

갤럭시 폴드가 책처럼 세로로 접히는 것과 달리 새 폴더블폰은 가로로, 안으로 접을 수 있는데요.

접힌 모습은 거의 정사각 형태, 반지갑을 열고 닫는 것처럼 보이죠.

기조연설에 나선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갤럭시 폴드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새로운 크기와 형태의 첨단 하드웨어를 이용해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