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배우 김의성, 홍콩 시위 현장서 포착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 현장에 배우 김의성 씨가 나타나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의성/배우]
"홍콩 사람들의 진짜 상황과 생각을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홍콩에 머무는 동안 가능한 많은 이들을 인터뷰하려고 합니다."

이날 김의성 씨는 진행을 맡고 있는 MBC '스트레이트'의 취재차 직접 홍콩 시위 현장을 찾은 건데요.

김의성 씨는 시위 현장에 대해 "매우 평화롭고 감동적"이라면서 "경찰이 시민들을 공격하지 않는다면 폭력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홍콩인들이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히자, 곁에 있던 홍콩 시위대는 김의성 씨를 향해 한국어로 "사랑해요", "고마워요"를 외치기도 했다는데요.

김의성 씨의 홍콩 시위 취재기는 '스트레이트'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