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위험천만한 사진 촬영 논란…"위험 감수는 값진 경험" 주장

  • 5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겠죠.

하지만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곳에서 사진을 찍을 필요가 있을까요?

세계 여행 사진으로 유명한 커플이 SNS에 공개한 사진입니다.

남성은 절벽에 앉아있고, 여성은 남성의 손을 잡은 채 절벽에 튀어나온 돌부리에 한쪽 발만 올리고 서 있는데요.

한 수영장에서는 여성이 수영장 바깥에 매달린 채 남성과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찍기도 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오그라들 것 같은 이런 사진을 찍는 커플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른 사람들이 따라하게 만들어 사망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이들 커플은 "위험을 감수하는 게 인생에 있어 얼마나 값진 경험인가"라며 반박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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