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포함 3안타 빅리그 통산 30홈런

  • 5년 전
◀ 앵커 ▶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시즌 13호 홈런을 쳐내며 메이저리그 통산 3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청소년야구 대표팀은 난적 캐나다를 꺾었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이 부드러운 스윙으로 오른쪽 외야스탠드에 큰 포물선을 그려냅니다.

3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면서 시즌 13호, 빅리그 통산 30호 홈런 고지에도 올랐습니다.

한국타자로는 추신수와 강정호, 최희섭에 이어 역대 네번쨉니다.

4회에는 중전안타, 7회에는 좌전안타를 추가하며 3안타 맹타를 휘두른 최지만은 탬파베이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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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호주에 충격의 1대0 패배를 당한 청소년 대표팀은 오늘 1회부터 폭풍같은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난적 캐나다를 상대로 노아웃 만루 찬스에서 4번타자 장재영이 시원한 적시타로 선취점, 5번타자 박민의 타구는 투수가 어설프게 건드려서 행운의 내야안타.

남지민과 박주홍의 안타가 이어지면서 1회에만 대거 6점을 뽑았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선 사이드암 이강준의 호투가 이어지면서 대표팀은 캐나다에 승리를 거두고 2승 1패로 조 선두를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권태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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