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日 교수, "한국 여성 일본 오면 폭행해야"

  • 5년 전
최근 우리나라 남성이 일본 여성을 쫓아가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일본의 한 대학 교수가 방송에 출연해 이 사건을 언급하며 "한국 여성이 일본에 오면 일본 남성들이 폭행해야 한다"고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의 주인공은 다카다 구니히코 주부대학 교수입니다.

다카나 교수는 최근 현지 방송에 출연해 서울에서 발생한 일본 여성 폭행 사건에 대해 토론하던 중 "한국 여성이 일본에 오면 일본 남성들이 폭행해야 한다"고 망언을 퍼부었는데요.

이에 사회자 등이 도가 지나친 발언이라며 제지하려고 하자 "그렇지 않다"며 "한국 대통령, 정치인들, 메스컴부터 반일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일본 누리꾼은 폭력을 조장한다며 편집을 하지 않은 방송사 측에 문제 제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방송사는 사과는 물론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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