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노후 상수도관 파열…고속도로 추돌 잇따라
- 5년 전
◀ 앵커 ▶
어제 저녁 경기도 군포시에서 노후 상수도관이 파손돼 7시간 반 만에 복구 됐습니다.
부산에선 25톤 트레일러와 트럭이 부딪히는 등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물이 흘러넘친 도로에서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시장 인근 도로에 묻혀있던 상수도관이 파손돼 물이 샌겁니다.
누수는 7시간 반 만에 복구 됐지만 인근 세대에 물이 일시적으로 나오지 않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군포시는 "노후 상수도관 부품이 부서지면서 물이 샌 것으로 추정된다"며 "날이 밝는 대로 정밀 진단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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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가 엿가락처럼 휘었고, 트럭은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부산 가락동 남해제2고속도로 가락나들목 인근에서 35살 김 모 씨가 몰던 25톤짜리 트레일러가 빗길에 옆 차선으로 미끄러지면서 뒤따라오던 트럭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8살 하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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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엔 경기도 광명시 서해안고속도로 소하분기점 인근에서 25살 임 모 씨가 몰던 경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며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졸음운전 가능성 등을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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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어젯밤 10시쯤엔 광주시 광산구 신정동에서 외국인 남성 3명과 다투던 러시아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말다툼을 벌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어제 저녁 경기도 군포시에서 노후 상수도관이 파손돼 7시간 반 만에 복구 됐습니다.
부산에선 25톤 트레일러와 트럭이 부딪히는 등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물이 흘러넘친 도로에서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시장 인근 도로에 묻혀있던 상수도관이 파손돼 물이 샌겁니다.
누수는 7시간 반 만에 복구 됐지만 인근 세대에 물이 일시적으로 나오지 않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군포시는 "노후 상수도관 부품이 부서지면서 물이 샌 것으로 추정된다"며 "날이 밝는 대로 정밀 진단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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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가 엿가락처럼 휘었고, 트럭은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부산 가락동 남해제2고속도로 가락나들목 인근에서 35살 김 모 씨가 몰던 25톤짜리 트레일러가 빗길에 옆 차선으로 미끄러지면서 뒤따라오던 트럭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8살 하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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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엔 경기도 광명시 서해안고속도로 소하분기점 인근에서 25살 임 모 씨가 몰던 경차가 앞차를 들이받으며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경찰은 임 씨의 졸음운전 가능성 등을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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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어젯밤 10시쯤엔 광주시 광산구 신정동에서 외국인 남성 3명과 다투던 러시아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말다툼을 벌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