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노쇼' 호날두 만나러 유럽 간 '열혈' 유튜버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나와있는데요.

첫번째 키워드보겠습니다.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호날두에 "왜 안 뛰었냐?""입니다.

◀ 앵커 ▶

네, '노쇼' 논란을 일으킨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팬들의 화가 아직 풀리지 않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이죠?

◀ 리포터 ▶

네, 호날두는 팬들에게 사과는 커녕 왜 계약을 어기고 경기에 뛰지 않았는지 설명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요.

한 열혈 유튜버가 직접 따지러 갔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가 원정 중인
스웨덴까지 찾아간 한 유튜버.

호텔에서 기다렸다가 호날두를 발견하고
물어봅니다.

[곽지혁/유튜버]
"왜 한국에서는 경기에 뛰지 않았죠?"

그러나 못 들은척 지나치는 호날두…

질문을 적은 종이를 보여줬지만 호날두는 다시 외면했습니다.

끈질긴 유튜버의 추적은 공항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호날두가 뛰는 것이 그렇게 보고 싶으면 비행기 티켓값을 주겠다"는 발언으로 팬들을 더욱 화나게 했던 사리 감독이 버스에서 내리자

"티켓값을 달라"고 적힌 종이를 펼쳐보이기도 했습니다.

◀ 앵커 ▶

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호날두가 이제는 한국 팬들에게 쫓기는 처지가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