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액정 깨진 스마트폰 그대로 쓰면 위험해요

  • 5년 전
스마트폰 액정이 깨지면 수리비가 만만치 않게 들죠.

비용이 부담된다고 깨진 스마트폰을 그대로 들고 다녔다가는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최근 말레이시아에 사는 20대 남성이 액정에 금이 간 상태로 스마트폰을 사용했다가 유리 조각이 피부에 박히면서 엄지손가락에 감염이 일어났다는데요.

결국 조직이 괴사돼 손가락을 절단할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액정이 깨진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 사용할 때마다 압력이 가해지면서 미세한 유리 파편이 나오고요.

날카로운 유리 조각에 다칠 수 있습니다.

눈 건강에도 좋지 않은데요, 액정이 깨지면 빛이 왜곡되면서 눈의 피로감도 커집니다.

또, 균열이 발생한 상태이기 때문에 충격에도 약한데요.

액정에 금이 간 상태에서 다시 한 번 떨어뜨리면 다른 주요 부품까지 손상돼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으니까,

액정이 깨졌을 때는 즉시 수리하거나 휴대전화를 교체해야 안전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