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팝 아트 작가 나라 요시토모 "한국은 좋은 나라" / YTN

  • 5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팝 아트 작가 나라 요시토모가 자신의 SNS에 "한국은 좋은 나라"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나라 요시토모는 몇 년 전 한국 화장품 회사가 자신의 작품을 도용해 벌어진 소송을 언급하면서 한국에서 한국 법으로 재판이 진행됐고 자신의 주장이 모두 받아들여져 상대가 요구를 모두 들어줬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에서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을 탄핵했을 때도, 재벌의 부정이나 권력에 국민이 반대해 세계에 그 결과를 보여줬을 때도 좋은 나라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 나라가 100% 좋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한국에도 일본에도 다양한 사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도 독일에 12년 살았고 혐오 대상이 된 적이 있지만, 그것만으로 그 나라를 미워할 만한 바보는 아니라면서 시야를 넓게 가지는 것이 지구에서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순진함과 반항심이 공존하는 특유의 '악동' 캐릭터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나라 요시토모의 작품은 지난 5월에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53억 원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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