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오늘 새벽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

  • 5년 전

◀ 앵커 ▶

북한 오늘 새벽 함경남도 일대에서 미상의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보본부가 밝혔습니다.

◀ 앵커 ▶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지경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이 오늘 새벽 함경남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된 발사체가 몇 발이 발사됐는지, 미사일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비행거리, 궤적 등 관련 정보는 한미 군방당국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군 당국은 현재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6일 전인 지난 25일에도 북한 원산 호도반도 지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 때 정부는 두 발 모두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파악했는데, 오늘 새벽 발사된 발사체들이 동일한 종류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북한 조선통신은 "거듭되는 경고에도 첨단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해 경고를 보내기 위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립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된 발사체가 몇 발이 발사됐는지, 미사일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비행거리, 궤적 등 관련 정보는 한미 국방당국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군 당국은 현재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건 지난 7월 25일 단거리 미사일을 쏜지 6일 만입니다.

지금까지 MBC뉴스 김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