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초복 삼계탕 1만 5천 원

  • 5년 전

◀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두 번째 키워드는 "초복 삼계탕 1만 5천 원"입니다.

오늘(12일)은 삼복 중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인데요.

혹시 삼계탕 준비 어디서 하시나요?

초복이면 삼계탕 재료를 사기 위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과연 어디가 더 쌀까요?

한국물가정보가 삼계탕에 빼놓을 수 없는 생닭과 수삼·찹쌀·마늘·밤·대파·육수용 약재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을 조사했습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대형마트에서 삼계탕 재료를 살 경우 총 3만 6,500원이, 전통시장에서 살 경우에는 총 2만 5,550원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생닭은 대형마트가 마리당 1만 1580원으로 전통시장 1만 2000원보다 420원 더 저렴했지만, 나머지 6개 품목은 모두 대형마트가 최소 1.5배에서 3배나 더 비쌌다고 합니다.

생닭 등 7개 품목을 4인 가족 기준으로 환산했더니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사는 것이 1만 950원 더 저렴했다고 하는데요.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삼계탕의 평균가는 1인분에 1만 4462원, 1만 5000원대에 육박하고 있었습니다.

◀ 앵커 ▶

요즘 삼계탕 한 그릇에 2만 원을 넘는 것도 있던데요. 정말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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