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를 연극합니다" 단원고 교복을 입은 엄마들

  • 5년 전
세월호 5주기, 단원고 교복을 입고 연극 무대에 선 엄마들을 만났습니다.
극단 '노란 리본'의 단원고 희생자와 생존자 어머니들은 세 번째 작품 '장기자랑'을 통해 세월호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이들의 교복을 입는 게 쉬운 일 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아이들을 예쁘게 기억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머니들은 교복을 입고 서로의 손을 잡았습니다.

"교복을 입는 순간 250명의 아이들이 내 몸에 들어왔다고 생각해요"

"배우가 되겠다는 게 아니에요. 그저 이런 귀한 아이들이 있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세월호가 침몰한 지 5년이 됐지만 아직도 침몰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4121390071695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