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e] '시끌벅적해도 괜찮아!' 클래식 음악이 장애를 마주하는 특별한 방법!

  • 5년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10일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되는 '클래식 스페이스 - 함께!'는 그동안 클래식 공연 문화를 향유하지 못했던 발달장애아동들과 가족들을 위해 서울시향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서울시향이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특별하다. 지난 7월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에서 객석에 있던 발달장애아동이 공연 도중 소리를 냈다. 연주에 집중하던 관객들은 큰 소리에 동요했고 객석에 있던 발달장애 아동과 보호자는 자리를 피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사연을 접한 서울시향은 발달장애아동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 '클래식 스페이스 - 함께!'를 기획했다. 이날 연주에는 자폐성장애로 음악치료를 받고있는 첼리스트 이성준(18, 서울정문학교)군과 바이올리니스트 곽동규 (15,언북중)군이 함께한다. 또한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유롭게 소리내고 움직일 수 있도록 원형 탁자를 배치하는 등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평범한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 그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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