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런던 현장 영상] BTS 굿즈 사려고 줄 선 런던 시민들?! 비틀스보다 더 대단하다는 BTS 런던 현지 반응

  • 5년 전
방탄소년단(BTS)이 K팝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 BTS는 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무대를 펼쳤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팝의 전설 비틀스와 마이클 잭슨 등 세계적인 가수만 공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한국 극장가에서 993만 관객을 모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결말부에 나오는 퀸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 가수가 이곳에서 단독 공연을 하기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음악시장 규모가 한국의 5배인 일본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가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비(非)영어권 가수로서 팝의 성지에 첫 입성한 셈이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은 전석(6만석) 매진이었다.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킨 가수는 방탄소년단을 포함해 역사상 12개 팀에 불과하다. 방탄소년단은 2일 같은 장소에서 또 6만 관객을 상대로 공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