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모래강 내성천을 기억하라.

  • 5년 전
4대강사업 영주댐 건설로 망가지는 아름다운 모래강 내성천따가 가는 여행. 영주댐은 하필 내성천에서도 가장 풍광이 빼어난 운포구곡에 건설됐다. 댐 바로 아래 무섬마을도 위협을 받고 있고, 내성천이 마지막으로 용틀임하는 회룡포에도 조금씩 모래가 줄고 있다. 삼강주막에서 막걸리 한잔 걸치며 가슴아린 여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