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방탄소년단' 군입대 전략 온라인서 화제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BTS를 독도경비대로!"입니다.

◀ 앵커 ▶

무슨 뜻인가요?

◀ 리포터 ▶

방탄소년단 군입대를 염두에 둔 최강의 전략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미국 CBS '선데이 모닝'과 인터뷰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입니다.

이날 BTS는 군입대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군 입대를 앞둔 27살의 멤버 진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국가의 부름이 오면 최선을 다해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일까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BTS를 한꺼번에 동반 입대시키자는 제안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BTS를 독도경비대에서 근무시키면 전 세계 팬들에게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공식을 새겨 넣을 수 있다는 의견인데요.

특히 "일본이 다케시마를 주장해도 방탄의 독도경비는 넘사벽 레벨이며 현실판 문화승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의견에 누리꾼들은 "이렇게 되면 독도는 자연히 한국땅으로 세계에서 인정하는 계기가 되겠네요."라는 반응부터, "아베 총리 기절하겠네요."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 앵커 ▶

방탄소년단의 멤버들도 내년부터 차례로 입대를 한다는데요.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 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