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상암동의 모습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이처럼 구름 사이로 간간이 푸른 하늘이 보이고 있고요.

가시거리도 20km까지 시원하게 트여져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내리쬐는 볕이 좋아서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올라 어제보다 조금 덥겠습니다.

반면 남부 지방은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한 곳이 있습니다.

특히 호남 지방 중심으로는 오후까지도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공기 질은 내내 깨끗하겠습니다.

최근에 내린 비가 먼지를 씻겨준 데다가 깨끗한 동풍이 불기 때문인데요.

내일까지도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호남 지방으로만 비구름이 만들어진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현재 오는 비는 오늘 퇴근길 무렵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에 경남 서부 내륙과 제주도도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동지방은 낮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선선한데요.

낮에도 차가운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방은 20도 선에 머물면서 선선하겠고 서울 등 내륙 중심으로는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