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프리다이버 따라 신비한 수중동굴 탐험

  • 5년 전

산소통도 없이 깊고 푸른 물속에 뛰어든 여성 잠수부!

오래된 종유석과 나뭇가지 사이를 헤엄쳐다니는 그녀를 쫓아가니 독특한 수중 생태계가 화면에 펼쳐지죠.

이곳은 멕시코 해양 도시 '툴룸'에 위치한 세노테입니다.

오랜 세월 빗물에 석회암이 침식되면서 생긴 동굴인데요.

프리다이빙 세계 기록보유자인 콜롬비아 출신의 소피아 고메스 선수가 최소한의 장비만 착용하고, 기이한 종유석 숲과 초현실적인 내부 풍경들을 탐험했습니다.

수천 년의 시간이 빚은 천연 수중동굴을 자유로이 누빈 잠수부. 인어가 따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