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심장' 웸블리 사로잡은 BTS...외신도 집중 조명 / YTN

  • 5년 전
한국 가수 최초로 웸블리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에 대한 외신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외신들은 공연을 집중 조명하면서 새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꿈의 무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공연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영국 BBC는 첫날 공연이 끝난 뒤 "방탄소년단이 웸블리에서 공연한 첫 한국 그룹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전에 웸블리에 섰던 가수들처럼 아직 '누구나 아는 이름'이 된 것은 아니지만 '아미'로 불리는 팬층은 굉장히 헌신적이고, 날로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CNN도 기획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이룬 성취가 어쩌면 비틀스보다 더 큰 것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만들어진 다른 K팝 아이돌과 달리 "소셜미디어로 모든 일상을 보여주며 청춘의 경험을 공유한 것이 전 세계 아미를 결집시킨 힘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공연을 앞두고 웸블리 스타디움은 이번에도 많은 팬으로 북적였습니다.

서구 중심의 팝 음악 시장에서 이제 K팝은 변방이 아닌 주류 문화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팝의 본고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웸블리 스타디움' 신고식에 외신도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호평을 보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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