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송강호, 칸 이어 로카르노 진출 '겹경사'

  • 5년 전

배우 송강호 씨가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오는 8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이 확정돼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이 부문은 독창적인 재능을 가진 세계적인 배우에게 헌정하는 상으로, 송강호 씨는 아시아 배우로 첫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는데요.

영화제 측은 송강호 씨에 대해 "한국 영화가 뿜어내는 강렬하고 다양한 감정의 가장 뛰어난 전달자로 강한 자취를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송강호 씨는 소속사를 통해 "유서와 전통이 깊은 영화제에서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한국 영화의 위상이 증명되는 것 같아 기쁘고 명예롭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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