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줄넘기 어디까지 돌려봤니?'

보는 우리들도 절로 숨죽이게 되죠.

무대 위에서 줄넘기를 잡고 있는 남자.

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양손으로 엑스자를 만들며 뒤로 줄을 돌리는데요.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일정한 속도, 가볍게 발을 놀리는 게 입이 쩍 벌어집니다.

얼마나 빨리 줄을 돌리는지 손과 발이 다 안 보일 정도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 분야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인데요.

제한시간 30초 동안 엑스자를 돌리며 뒤로 줄넘기 66개를 가볍게 소화해 세계기록을 세웠습니다.

단순한 운동처럼 보이던 줄넘기, 주인공의 실력을 보니 우습게 볼 게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