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보정 속옷' 장기간 착용 피하세요

  • 5년 전

군살을 감춰주는 보정속옷.

다이어트 효과를 위해서 착용한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장시간 착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을 단단히 조여서 더 날씬해 보이고 옷맵시도 나지만, 부작용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먼저, 장기간 착용할 때 셀룰라이트가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셀룰라이트는 지방 조직이 단단히 뭉치면서 생기는 울퉁불퉁해진 피부 변화를 말하는데요.

주로 허벅지와 엉덩이, 배에 발생하고, 급격한 체중 증가와 호르몬 변화 등이 영향을 끼치는데, 꽉 끼는 보정 속옷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과 림프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결절이 발생하면 셀룰라이트가 악화하고요.

부종과 염증, 피부 착색은 물론,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착용하면 다리가 얇아 보이는 '압박용 스타킹'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의료용이 아닌 보정용 제품을 장시간 착용하다 보면 혈액 순환이 잘 안 되고요.

강한 압박으로 장운동이 어려워지면서 만성 위장질환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 신지 않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