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치즈~ 하세요' 결혼식에 나타난 로봇 사진사

  • 5년 전

한 결혼식장에 이색 사진사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몸체에 터치스크린을 달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에바'란 이름의 휴머노이드 로봇인데요.

영국의 한 로봇 회사가 개발한 것인데, 이달 초 한 커플이 자신들의 결혼식에 사진작가로 고용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 로봇은 키가 1.5미터로 몸에 장착된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주위의 환경 속에 손님의 얼굴을 식별한 뒤 사진 촬영을 제안한다고 하는데요.

'에바'가 촬영한 사진은 현장에서 즉시 인쇄할 수 있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것도 가능한데.

신랑 신부는 물론 하객들도 로봇 사진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잊지 못하겠네요.

지금까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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