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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마다 전화해 먹통 만든다…성매매 막는 ‘대포킬러’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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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4.
길거리에 뿌려져 있는 성매매나 불법대출 전단지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여기에 적힌 연락처는 대부분 대포폰 번호들인데요.
서울시가 이런 대포폰 사용을 막는 일명 '대포킬러'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성매매 연락을 차단하는데 적잖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지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광진구의 한 유흥가.
명함 형태의 성매매 전단지가 길바닥 곳곳에 나뒹굽니다.
전단지에 있는 전화번호는 대부분 대포폰입니다.
주부 조혜련 씨는 이런 성매매 전단지를 촬영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으로 보냅니다.
[조혜련 / '대포킬러' 자원봉사자]
"그림 자체가 아이들이 보기에는 민망한 사진들이 많아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내가 신고해서 (전단지가) 없어졌다고 느낄 때 가장 보람 있어요."
서울시에서 조 씨처럼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수백여 명.
이들이 촬영한 불법 성매매 연락처는 이른바 '대포킬러'라는 프로그램에 입력됩니다.
입력된 전화번호로 3초 마다 계속 전화를 걸어 다른 사람들이 아예 통화할 수 없게 만드는 겁니다.
[홍남기 / 서울시 민생수사2반장]
"성매매 전단지를 수거해도 정지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즉시 성매매 전단지 상의 번호가 무용지물이 되게 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대포폰 사용자가 전화를 받으면 경고멘트도 나옵니다.
[현장음]
"즉시 불법 성매매 및 유사성행위 전단지 살포를 중지하시기 바랍니다."
2년 전 시작된 '대포킬러' 프로그램은 현재 매달 60개가 넘는 성매매 전화번호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습니다.
'대포킬러'가 성공을 거두면서 서울시는 불법 대부업체 전단지 단속으로까지 확대했습니다.
채널A뉴스 이지운입니다.
easy@donga.com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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