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北 대사관 침입 괴한 韓·美 국적자"

  • 5년 전

스페인 고등법원은 지난달 22일 주스페인 북한대사관에 침입한 괴한은 모두 10명으로 이 중에는 한국과 미국, 멕시코 국적자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 고등법원은 공식 문서를 통해 이 같은 수사 상황을 밝혔으며, 이들 중 '에이드리언 홍 창'이라는 이름의 멕시코 국적 미국 거주자가 미 FBI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에 대해 "괴한 침입 사건과 미국 정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