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여기서 뛰겠다고?'…설산 협곡서 점프대회

  • 5년 전

입니다.

미국의 한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대담한 점프 대회가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의 마음을 훔쳤는데요.

어떤 현장일까요.

해발 3천 미터 산 중턱에서 아찔한 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설원을 가르다 아득한 낭떠러지 끝에서 과감하게 뛰어내리는 스노보더.

화끈하다 못해 가슴이 철렁하죠.

미국 와이오밍 주에 있는 유명 스키 리조트 '잭슨홀'에서 포착됐는데요.

매년 이맘때 이곳의 최고 절경으로 꼽히는 '코베트' 협곡에서 수준급 스키 선수와 스노보더가 모여 점프 대회를 펼치는 대회입니다.

올해는 25명의 스키 선수와 스노보더들이 참가해서 양보 없는 공중 점프와 활강 실력을 겨뤘는데요.

겨울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대회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