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설 차례상 비용 아끼려면?

  • 5년 전

이번 설에는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25만 원에서 35만 원 정도 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대형유통업체를 이용할 경우 34만 9천 원,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25만4천 원 정도 들 것이라는데요.

대형유통업체 27곳과 전통시장 18곳을 대상으로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9만 5천 원 정도 저렴했다고 합니다.

현재 서울 122개 전통시장에서는 설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을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는데요.

모레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 기간을 이용하면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고요.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5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쇼핑용 캐리어와 온누리 상품권 등을 주니까, 잊지 말고 챙기시기 바랍니다.

설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떡국 떡 썰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풍성한 민속놀이 행사가 열리고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까지는 전국 544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