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브라질 남동부 댐 붕괴…200여 명 실종 추정

  • 5년 전

도로를 덮친 진흙이 빠르게 흘러내리며 주택은 물론 농경지까지 위협합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6백 킬로미터 떨어진 남동부 도시 브루마지뉴에서 현지시각 25일 오전 댐이 무너지면서 흙더미가 마을을 덮친 건데요.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가옥 수백 채가 침수되고 2백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했습니다.

당국은 최근 계속된 폭우 때문에 댐에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가 일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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