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밤사이 미세먼지 추가 유입…남·동해안 비

  • 6년 전

주말 동안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가 깨끗한 바람에 조금씩 밀려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8마이크로그램으로 좋음 단계를 회복했는데요.

반면 먼지가 남쪽으로 밀려가면서 충청과 남부 지방 곳곳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 광산이 87, 청주는 68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도 이들 지역의 미세먼지도 조금씩 낮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사이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여서 내일도 서쪽 지방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지방으로는 비도 내리겠습니다.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로는 오늘 아침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요.

동해안은 오늘 오후부터 비가 내릴 텐데 영동 지방에 10에서 40, 경북 동해안으로도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 거제 등 경남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고요.

오늘 아침 시간 중에는 그치겠습니다.

점차 동풍이 강해지면서 오늘 오후부터는 동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은 서울이 4도, 대구는 9.7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3도, 광주 15도, 부산은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능 일에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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