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고농도 미세먼지 유입 중…찬바람 불며 추워져

  • 3년 전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 오전까지가 이번 미세먼지의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먼저 이 시각 초미세먼지 실황부터 살펴보시죠.

현재 서울 강동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88마이크로그램, 대구 60마이크로그램 등 전국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 있고요.

경기 남부 등 서쪽 곳곳으로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령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지금 수도권과 충남 먼저 추가 유입되기 시작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전국 내륙으로 빠르게 퍼지겠고요.

오후부터는 청정한 북서풍이 불어들면서 대기질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날은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일단 현재 서울의 기온은 3.2도지만 차츰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낮 기온도 3도 선에 머물겠고요.

밤새 기온은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성탄절인 내일 아침에는 영하 5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의 하늘부터 차츰 맑아지겠고요.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3.2도, 강릉의 기온은 8.4도까지 올라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가량씩 낮아지겠습니다.

밤사이 충남 서해안과 호남 또 경남 서부 내륙으로는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수 있겠고요.

오늘 광주와 대구의 낮 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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