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 이른 추위 절정…서울 '첫 얼음' 관측

  • 6년 전

오늘(30일) 초겨울 추위가 한 달가량 앞서서 찾아왔습니다.

저도 겨울 코트에 머플러까지 둘렀지만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춥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옷차림 잘하시고 집을 나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 내륙 지방의 수은주가 일제히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대관령의 수은주는 영하 4.4도,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내려갔고요.

그밖에 파주는 영하 3도, 경북 봉화는 영하 2.4도, 서울도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1.3도를 밑돌았습니다.

서울과 수원, 북춘천에는 올겨울 첫 얼음도 관측됐는데요.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10도, 대구는 14도에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가량 낮겠고요.

주 후반까지는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서 쌀쌀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