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지하철 옆자리에 앉아있는 생판 모르는 남자 코 덥석

  • 6 years ago
중국, 충칭 — 지하철 타기 참 힘들 때가 있습니다.

지난 6월 18일 오후 1시쯤, 중국, 충칭 지역. 승객들은 여느 때와 같이 3호선을 타고 가고 있었죠.

그런데요, 이날은 그 여느때와는 달랐습니다. 리라는 성을 가진 36세인 한 여성이 정신이 뿅 나가는 바람에 지하철 전체를 싹 비워야했기 때문이죠.

그녀가 옆에 앉아있던 하나도 모르는 낯선남자를 물어뜯으면서 이번 사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불쌍한 남자는 정신나간 이 여자를 떼어놓으려 안간힘을 쓰는 듯이 보이는데요, 아파서 소리를 지릅니다. 그는 결국 그녀의 머리를 때려 그녀를 떼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 남자의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충칭철도운송( Chonqing Rail Transit)측에 따르면, 이 재수없는 56세 남성은 이후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합니다.

이 남자가 이 전철에서 내리고 나자, 이 정신이 가출한 여성은 결국 완전히 정신줄을 놓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뭔가 악마에 씌인 듯이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그녀는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는데요, 어찌할 수 없었던 구경꾼들은 도움을 찾느라 안간힘입니다. 이 것보다 더 상황이 악화될 수는 없을듯이 보이시죠?

땡입니다. 그녀는 옷을 싹 벗어 이번 사태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빈 전철 안에 홀로 서서 두 손을 활짝 벌리고서 귀신에 홀린듯이 행동합니다.

지하철 직원은 승객들을 전철에서 내리게 했고, 경찰이 개입해 그녀를 진압하고 전철에서 내리게 했습니다.

이 여성의 갑작스런 행동에 대해 설명하려 조사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지역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현재 결혼에 문제가 있는 상태이며, 남편과 싸운 뒤, 정신이 나갔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튼, 이 여성분에게는 좋은 심리치료사가 필요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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