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둘기 드론으로 중국인들 감시

  • 6 years ago
중국 — 중국이 비둘기 로봇으로 중국인들을 감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지는 중국이 매일 시민들을 감시하기 위해 새처럼 생긴 드론을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이 비둘기 드론을 중국의 최소한 5개 지역, 특히 무슬림 인구들이 많은 신장 지역에 보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로봇 비둘기는 하늘 높이 날 때 너무 진짜같이 보여 진짜 비둘기들도 이 드론과 함께 날 정도라고 합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 로봇드론이 비둘기의 퍼드득 거리는 날개 움직임을 모방해 인간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로봇 비둘기는 심지어 날개로 위장해 레이더 신호를 조작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로봇 비둘기에는 GPS안테나, 데이터링크안테나, 배터리, HD카메라, 플래핑메커니즘 그리고 비행조종시스템과 같은 메커니즘이 들어있습니다.

코드명 ‘도브’인 이번 프로젝트를 이끄는 연구팀은 한무리의 양들이 드론이 위에 날아도 모르는지 등의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연구원들 중 한n명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에 이 기술은 군사적인 목적 뿐만이 아니라 재난구조나 비상대응을 위해 이용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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