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민족 공동번영 향해 직진하겠다" - 6·25전쟁 기념식 - / 연합뉴스 (Yonhapnews)

  • 6년 전
이총리 "민족 공동번영 향해 직진하겠다" - 6·25전쟁 기념식 -

이낙연 국무총리는 25일 "평화와 번영이야말로 국내외 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작년 말까지 전쟁의 불안이 감돌던 한반도에 이제는 항구적 평화정착이 모색되고 있다"며 "올해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확립이 시동이 됐다. 이런 대전환을 중국, 일본, 러시아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핵실험 시설 한 곳을 공개리에 폭파하고, 미사일 엔진 시험장 폐쇄를 미국에 약속했으며 미군 유해 송환절차를 진행하는 점, 비무장지대의 상호 비방방송 중단, 장사정포의 후방이전 논의 등 최근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한미 양국은 연합군사훈련의 유예를 결정했다. 남북한 100명씩의 이산가족이 8월 하순 금강산에서 재회한다"며 "이렇게 기적처럼 찾아온 평화의 기회를 정부는 반드시 살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총리는 또 "어떠한 난관이 생기더라도 신념과 끈기를 가지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민족 공동번영을 향해 직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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