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런던 차량돌진 용의자는 수단 출신 29살 남성

  • 6년 전

영국 런던에서 승용차를 몰고 시민들을 향해 돌진한 용의자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차량돌진 테러로 3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는 수단 출신인 29살 남성 살리 카터라고 영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돈을 벌 목적으로 5년 전 영국으로 건너온 그는 중부도시 버밍엄에서 상점 매니저로 근무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차량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를 공격한 테러로 규정하는 한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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