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브리핑] 오늘 남북 고위급회담…8월 말 평양에서 정상회담? 外

  • 6년 전

오늘 뉴스의 요점만 콕 짚어드립니다.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오늘 남북고위급회담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의 일정을 조율할 고위급 회담이 오늘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방북단의 규모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는 이르면 이달 말, 장소는 평양이 유력해 보입니다.

▶ 연금 개편 반대 청원 '봇물'

'돈을 더 많이 내고 연금은 더 늦게 받는다'

이런 국민연금 개편안이 알려지면서 이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반대여론이 심상치않자 복지부장관이 직접 나서 '확정된 것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 송인배 靑 비서관 특검 조사

송인배 청와대 비서관이 어젯밤 특검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송 비서관은 드루킹을 김경수 지사에게 소개시켜준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조만간 백원우 민정비서관도 참고인 신분으로 부를 계획입니다.

▶ 태풍 '야기' 중국 상륙

혹시나 더위를 꺾어줄까 기대했던 제14호 태풍 야기는 폭염 고기압에 밀려나 오늘 새벽 중국에 상륙했습니다.

당분간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광복절과 말복이 끼어 있는 이번 주 내내 35, 36도를 넘나들겠습니다.

▶ 폭염에 수산물 가격 급등

폭염이 길어지면서 농산물에 이어 수산물 가격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자연산 참돔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오른 것을 비롯해 갈치와 고등어 등의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수온 상승으로 어민들이 출하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 '파커 태양 탐사선' 발사

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이 7년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NASA는 어제 미국 플로리다에서 '파커 태양 탐사선' 발사했는데요.

파커 탐사선은 태양에 600만km까지 접근해 1,400도의 열기를 견디며 태양의 비밀을 탐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추천